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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독립서점 '나이롱책방'

 

 


 

 

안녕하세요. 오름(oreum)입니다.

제주도 제주시 삼양1동에 위치한 독립서점 '나이롱책방' 방문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.

 

전 여행을 다닐 때마다 구입을 하는 것들이 있는데

하나는 마그네틱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지역에 있는 독립서점을 방문해서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하는 거예요.

여행 때마다 하는 의식처럼 개인적인 습관이라고 할 수 있죠 :)

 

 

제주 여행 때도 꼭 독립서점을 들려야지(!)해서 지난 여행 때 방문했던 '소심한 책방'에 다시 가보려고 했는데

검색해보니 위치도 바뀌고 공간 자체의 분위기도 달라져서 다른 곳을 알아봐야겠다- 싶더라고요.

(바뀐 공간의 분위기가 싫다기보단 그때 방문해서 느꼈던 공간의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었었기에///)

그래서 이동 동선이랑 맞는 곳으로 찾다 보니 바로 '나이롱책방'이 위치상 좋아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.

 

 


제주 제주시 삼양1동 1646-11 1층

010-2068-8984

 

 

 


 

 

위치는 삼양해수욕장 근처로 제주 국제공항과도 그리 멀지 않아서

여행 마지막 날이나 첫날에 방문하시기 좋은 장소예요.

 

오픈 일정은 인스타로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:)

 

제가 방문한 날은 책방 방학 바로 전날이었거든요.

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가면 헛걸음을 할 수 있겠죠?

 

 

 

 

 

귀여운 책방 입구(!)

 

 

 

 

 

책에 관한 사장님의 메모들도 좋았고, 공간 자체도 편안하고 좋더라고요.

독립출판물이나 셀렉션 북들을 판매하고 있어서

책을 고르는 재미도 컸어요 :)

 

 

한쪽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.

시간이 많았다면 조용히 쉬다가 나오기 좋았을 거 같은데

저는 마지막 날 일정이라 오래 머무르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책을 구입하면 이렇게 포장(?)해주신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전 <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>라는 책을 구입했어요 :)

 

 

여행이 끝나고 집에서 여행 중 구입했던 책을 읽으면 기분이 뭔가 더 좋아지는 느낌(!)

 

 

책 좋아하시는 분들 중 제주도 여행 가시는 분들께 <나이롱책방> 추천해요(!)

 

 

제주도 독립서점 <나이롱책방> 후기였습니다 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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